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살색의 감독 무라니시 (문단 편집) === 쿠로키 카오루(黒木香) === 쿠로키 카오루(黒木香), (본명:사하라 메구미佐原恵美) - 모리타 미사토 / [[사문영]] 엄격한 집에서 자란 여대생. 겉은 청순해 보이나 내면에 커다란 욕망과 음란함을 감추고 있다. 쿠로키 카오루라는 예명으로 정식 데뷰하게된다. 시즌1,2 전편에 걸쳐 무라니시에게 큰 영향을 준다. 시즌 1에서는 'SM스러운 게 좋아'를 팔아서 무라니시의 보석금을 마련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모습도 보이면서, 이후 작품도 잘 팔리게 되고 겨털 AV여배우의 이미지를 얻게 되면서 방송에 출연하게 된다. 시즌 2에서 무라니시를 개무시하던 우미노도 '아 그 겨털 여배우'를 언급하기도 한다. 시즌 2에서는 무라니시 감독의 연인이 되어 'SM스러운게 좋아'라는 작품과 활발한 방송활동 등으로 사파이어의 간판 여배우가 되어 있었지만, 그 뒷면에는 신작 발매는 하지 않고 얼굴마담 노릇만 하고 있는 상태여서 그 한켠에는 공허함이 자리하고 있었다. 위성 사업으로 정신없는 무라니시를 어떻게든 애써 이해해보려 하지만, 다이아몬드의 첫 작품에 자신이 출연할 수 있느냐는 쿠로키의 질문에 무라니시는 넌 연예인이야, 출연자보단 홍보 쪽으로 도와달란 말에 결국 방송에서 신작을 발표할 거라는 폭탄발언을 하게 된다. 당시 임팩트 있는 작품을 기획, 베이브릿지 위에서 게릴라 식으로 치고 빠지는 집단 난교 기획을 하고 있던 무라니시는 결국 베이브릿지 계획을 취소하고 쿠로키 카오루의 신작 제작에 착수하게 된다. 무라니시시는 기자들을 불러 제작발표회까지 진행했지만, 무라니시는 이를 달가워하지 않는다. 치바 미유키의 데뷔작 촬영이 잡혀있던 날, 응원해주러 간 쿠로키는 촬영을 주저하던 미유키에게 누구나 한발 내디뎌야 할땐 지금이라고 신호가 온다며 위로해준다. 결국 그날 미유키는 촬영을 하지 못하게 된다. 쿠로키의 신작 촬영날 무라니시가 짠 설정(남자 둘과 함께 하는 2:1 쓰리썸)을 납득할 수 없던 쿠로키는 감독과 같이 찍고싶다고 항변하자 무라니시는 위성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사람들이 원하는 걸 찍어야 한다면서 주객전도된 듯한 말을 하고 만다. 쿠로키는 이런 걸로는 'SM스러운 게 좋아'를 뛰어넘을 수 없다고 하지만, 무라니시는 애초에 그걸 뛰어넘지 못하며 그건 수백개의 우연이 겹친 후루꾸라는 말에 쿠로키는 심한 마음의 상처를 받고 만다. 이때 입술이 떨리면서 그 말을 취소해달라고 정중하게 부탁하는데, 자신은 노력해서 찍은 걸 우연이란 한 단어로 싸그리 무시한 듯한 발언으로 느껴졌기 때문에 충격을 받은 듯 하다. 결국 쿠로키는 옆에 있던 미유키에게 '원하는 대로 이루어졌네요.'라며 촬영장을 이탈해버린다. 아마 자신을 롤모델로 삼고 있던 미유키에게 자신의 위치에 올라올 것을 예견하고 한 말인듯 하다. 쿠로키는 옷을 갈아입고 나서 모두에게 미소를 지어보인 뒤 다이아몬드 영상을 떠나버리고 만다. 이후, 자신을 따라 다이아몬드를 떠난 준코와 같이 동거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후에 오바와 코무에게 금고에 있던 돈까지 털리고 망연자실해 있던 무라니시에게 다시 다이아몬드 영상의 사무실로 찾아와 되살아날 한가지 제안을 하는데, 자신을 죽여달라고 한다. 쿠로키 역시 무라니시에게 소외된 것에 대해 상실감이 컸던 듯 하다. 제안이란 것이 큐슈의 신흥종교를 인수해서 자신을 에이즈로 죽은 척 한다음에 되살려 내는 연극을 하여 신도들을 끌어모은다는 제안이었다. 버블이 막 터지고 경제가 파탄난 마당에 사람들은 구원받을 곳이 필요하다며 이 비즈니스는 분명 재기할 수 있을 거라 이야기한다. 하지만, 무라니시는 아무 말 없이 반응했고 결국 눈물을 훔치며 다시 무라니시를 떠나고 만다. 후에 준코의 집에서 함께 대화를 나누다 준코가 잠시 집을 비운 사이 베란다 난간에서 무라니시와의 옛 추억을 떠올리다 2층 난간에서 추락하고 만다. 난간을 등지고 위로 손을 뻗어 눈을 감고 무라니시와의 추억을 떠올리는데, 추락 직전 쿠로키의 눈을 클로즈업 하면서 눈이 떠지더니 그것이 잡을 수 없는 혹은 되돌아갈 수 없는 신기루라는 것을 깨달은 듯한 눈빛으로 떨리기 시작하는 것으로 연출했다. 추락하고서 오프닝이 바로 이어지는데 이 7화 오프닝만이 유일하게 기존 오프닝 BGM이 나오지 않고 쿠로키 씬의 BGM에서 그대로 이어지는 유일한 오프닝이다. 실제로 추락사건에 관해서는 시각이 각각 다른데 각종 주간지에서는 자살미수로 기사를 냈었다. 자살이 아닌 단순 사고라는 의견은 떨어진 높이가 2층이라 그 높이에서는 자살하고 싶어도 자살이 안되는 높이라는 것. 드라마판에서는 난간을 등지거나 하는 식으로 해서 좀 중립적으로 표현했지만, 떨리는 눈빛을 클로즈업한 것으로 보아선 아주 약간 자살 쪽으로 무게를 더 두고 연출한 듯 보인다. 추락 사고로 쿠로키는 의식불명으로 빠지게 되고, 후에 의식을 되찾고 재활운동을 하지만, 결국 지팡이에 의지한 채 퇴원하게 된다. 퇴원하던 날 기자들이 몰려든다. 카와다와 준코가 에스코트를 해주며 기자들을 막아보지만 쿠로키의 이름을 부르며 자살 동기가 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쿠로키는 '쿠로키 카오루가 누구죠?'라는 말과 함께 카와다를 포함한 기자들을 벙찌게 만들어버리고 준코와 함께 택시에 탑승한 뒤 떠나버린다. 하지만, 그건 준코와 짜고 친 연기였고, 준코에게 쿠로키 카오루가 누구냐고 한 건 완전히 거짓말은 아니었다고 이야기한다. 그 날 이후로 하루하루 자신 안의 쿠로키 카오루가 사라져갔고, 돌아가면서 택시에 타는 동안 다 사라질 거라고 이야기한다. 결국 AV여배우 쿠로키 카오루로서의 자신을 깨끗이 떠나보내고 새 삶을 시작하겠다는 의미에서 한 말이었던 듯. 그러면서도 기자들이 기사에 기억상실이라고 써제끼겠다고 준코와 잠깐 걱정하기도 한다. 쿠로키는 다시 택시를 타고 쿠로키 카오루로서의 자신이 마지막으로 본 사람이 준코여서 다행이었다며 마지막 인사를 하고 떠난다. 차 안에서 결국 의절했던 엄마 카요와 화해를 하고, 시즌 1에서부터 계획하고 있던 이탈리아 유학을 가는 장면으로 해피엔딩. 이때는 다리를 절지 않는 것으로 보아 완전히 회복한듯. 모델은 실제 인물인 AV배우 쿠로키 카오루(黒木香).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